[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원장 강영호)은 25~27일까지 ‘2021.과학심화실험 프로젝트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한다.
과학교육원은 중·고등학교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고 실험 수업 및 학생 탐구활동 지도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과목별로 주요 내용을 주제로 주 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운영하며 각 3시간의 원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주제는 물리학의 경우 전자기 유도 및 변압기 원리 탐구, 회절격자를 이용한 빛의 파장 분석을 비롯해 ▲화학은 분자 모델링 프로그램 현장 적용 수업 개발 ▲생명과학은 ACE 유전자형 검사를 통한 고혈압 가능성 확인 실험 ▲지구과학은 암석을 통한 지질학적 사건 추론하기 등이다.
진주미래인재센터 ‘2022년 제1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022년 제1기 프로그램은 6개 분야 37개 강좌로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3500여명이다.
올해 신설되는 프로그램으로 목공창의 모형교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어과학교실 등이 개설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 초등경제교실은 저학년에 이어 고학년반을 추가 신설했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5명의 전담 원어민 강사로 운영하는 영어회화는 더욱 체계적인 교육으로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래인재양성분야 코딩교실, 3D프린팅, 자기주도학습분야의 학습 습관을 키워주는 플래너학습법, 토론 논술의 하브루타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저소득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둘째 자녀부터는 수강료의 50%를 감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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