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는 24일 울산시당에서 출범식과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직책을 임명하고, 울산지역 주요 지역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선거기간 동안 지역 실정에 맞는 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김두관 균형발전위원장은 "울산은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어왔다"며 "향후 미래경제 산업의 주축으로 동남권 경제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울산은 수소경제 대전환의 선도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송기도 상임위원장은 5극3특체제, 메가시티 연결 동서철도망, 균특회계의 획기적 개선과 불균형 해소 등을 주요 정책제안으로 발표했다.
정책부문 발표를 맡은 김연민 교수는 울산지역 광역교통망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 환태평양 제조기지구축, 울산의료원 개원을 핵심 제안사항으로 꼽았다.
아울러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과 정원문화복합단지건립,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등재 및 국제센터 설립 등도 주요 정책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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