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초연이 대구로 무대를 옮겨 봄을 불러올 노래를 이어간다.
21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첫 지방 공연으로 오는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3월11일부터 27일까지 단 3주간 공연된다.
지난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하데스타운'은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 작품은 사랑하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죽음의 강을 건너고, 이승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는 조건과 함께 재회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 그리고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머물고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지내는 페르세포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하데스타운'은 단순히 신화를 재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각 캐릭터들 서사와 음악으로 독창적으로 풀어냈다. 그 결과 2019년 제73회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2020년 제62회 그래미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1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첫 지방 공연으로 오는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3월11일부터 27일까지 단 3주간 공연된다.
지난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하데스타운'은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 작품은 사랑하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죽음의 강을 건너고, 이승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는 조건과 함께 재회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 그리고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머물고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지내는 페르세포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하데스타운'은 단순히 신화를 재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각 캐릭터들 서사와 음악으로 독창적으로 풀어냈다. 그 결과 2019년 제73회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2020년 제62회 그래미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 공연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다잡으며 최근 개최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오르페우스와 페르세포네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박강현과 김선영도 각각 '남자 주연상'과 '여자 조연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구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구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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