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603명…1주 전보다 2439명↑
7000명이상 발생시 오미크론 '대응단계'
위중증 62일 만에 400명대…감소세 계속
사망 28명, 치명률 0.91%…신규입원 668명
3차접종률 47.2%…60세 이상 84.1% 참여
[서울·세종=뉴시스] 이연희 정성원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국내유입 만 2년인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만에 다시 6000명대로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단계' 전환 기준인 '일일 신규 확진 7000명'에 이르렀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88명으로 62일 만에 400명대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22일째 지속해서 줄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6603명 늘어 누적 71만2503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24일(6233명) 이후 27일 만에 다시 6000명대로 늘어났다. 12월23일 6916명 이후 28일 만에 최다 발생이기도 하다.
지난주부터 40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일일 확진자 수는 17일 3857명 이후 18일 4070명, 19일 5805명, 20일 6603명으로 증가세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4164명보다 2439명 더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5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445.6명으로, 직전 주(1월7~13일) 3331.6명보다 1114.0명 많다.
지역별로 경기 2364명, 서울 1292명, 인천 407명 등 수도권에서 4063명(63.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294명(36.1%)이 나왔다. 대구 355명, 광주 350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충남 208명, 부산 193명, 충북 174명, 전남 157명, 전북 131명, 강원 107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제주 각 9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6명이다. 지난 11일 이후 9일 만에 200명대로 줄었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44명,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한 202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63명, 외국인은 83명이다.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 이상 증가하면 오미크론 방역 체계를 '대응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5000명 이상이 확진돼 '대비 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대응 단계에서는 PCR 검사 및 역학조사 우선순위 설정, 신속항원검사 확대, 해외 입국 제한 폐지 등을 추진한다. 사회 필수직종은 일정 범위 내에서 확진돼도 근무하는 업무지속계획(BCP)을 시행한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88명으로 62일 만에 400명대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22일째 지속해서 줄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6603명 늘어 누적 71만2503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24일(6233명) 이후 27일 만에 다시 6000명대로 늘어났다. 12월23일 6916명 이후 28일 만에 최다 발생이기도 하다.
지난주부터 40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일일 확진자 수는 17일 3857명 이후 18일 4070명, 19일 5805명, 20일 6603명으로 증가세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4164명보다 2439명 더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5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445.6명으로, 직전 주(1월7~13일) 3331.6명보다 1114.0명 많다.
지역별로 경기 2364명, 서울 1292명, 인천 407명 등 수도권에서 4063명(63.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294명(36.1%)이 나왔다. 대구 355명, 광주 350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충남 208명, 부산 193명, 충북 174명, 전남 157명, 전북 131명, 강원 107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제주 각 9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6명이다. 지난 11일 이후 9일 만에 200명대로 줄었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44명,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한 202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63명, 외국인은 83명이다.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 이상 증가하면 오미크론 방역 체계를 '대응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5000명 이상이 확진돼 '대비 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대응 단계에서는 PCR 검사 및 역학조사 우선순위 설정, 신속항원검사 확대, 해외 입국 제한 폐지 등을 추진한다. 사회 필수직종은 일정 범위 내에서 확진돼도 근무하는 업무지속계획(BCP)을 시행한다.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4명 줄어든 488명이다. 지난해 11월19일(499명) 이후 62일 만에 400명대로 줄었으며, 11월15일(471명) 이후 최소치다.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였던 12월29일 1151명 이후 감소세다.
연령별로 60대가 159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37명, 80대 이상 92명 등 고령층이 388명(79.5%)이다. 뒤이어 50대 59명, 40대 26명, 30대 10명, 20대 5명 순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명 늘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7명(96.4%)이며, 다른 1명은 50대다. 누적 사망자는 6480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1%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682명)보다 14명 적은 668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094개의 가동률은 23.4%로, 병상 여유가 있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도 23.4%다.
준·중환자실과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31.4%, 30.2%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전국 92곳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4%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9441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후 하루 이상 입원이나 입소를 기다리는 확진자는 없다.
연령별로 60대가 159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37명, 80대 이상 92명 등 고령층이 388명(79.5%)이다. 뒤이어 50대 59명, 40대 26명, 30대 10명, 20대 5명 순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명 늘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7명(96.4%)이며, 다른 1명은 50대다. 누적 사망자는 6480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1%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682명)보다 14명 적은 668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094개의 가동률은 23.4%로, 병상 여유가 있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도 23.4%다.
준·중환자실과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31.4%, 30.2%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전국 92곳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4%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9441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후 하루 이상 입원이나 입소를 기다리는 확진자는 없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21만2471명 늘어 누적 2421만9031명이다. 전 국민 대비 47.2%가 3차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성인 대비 54.7%,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84.1%가 참여했다.
2차 접종자는 4만4538명 늘어 4367만6631명, 1차 접종자는 9980명 늘어 4453만52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2차 접종자는 4만4538명 늘어 4367만6631명, 1차 접종자는 9980명 늘어 4453만5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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