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불만·피로 알아…오미크론 '새로운 적'"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중국이 기원을 밝힐 의무가 있다고 압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기원 관련 질문에 "중국은 그 바이러스의 원천이 정확히 뭔지, 그게 어디서 왔는지 더 밝힐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자국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 나라에 많은 불만과 피로가 있다는 점을 안다. 그리고 이유도 안다. 코로나19"라며 신종 변이 오미크론을 "새로운 적"으로 규정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중국산 물품에 부과한 관세 일부를 철회할 시기가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불확실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들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도 "아직 그에 이르지는 않았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기원 관련 질문에 "중국은 그 바이러스의 원천이 정확히 뭔지, 그게 어디서 왔는지 더 밝힐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자국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 나라에 많은 불만과 피로가 있다는 점을 안다. 그리고 이유도 안다. 코로나19"라며 신종 변이 오미크론을 "새로운 적"으로 규정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중국산 물품에 부과한 관세 일부를 철회할 시기가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불확실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들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도 "아직 그에 이르지는 않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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