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MVP 인재 양성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삼육대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교내 일원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입생 MVP 캠프'를 개최한다.
MVP 캠프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인성교육으로 확장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MVP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13년째를 맞았다.
올해 MVP 캠프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4회차로 나눠 이틀간 비합숙으로 운영한다. '삼육의 마블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총주제다. 대학 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이 보드게임 방식의 미션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날은 오프라인 행사로 교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팀별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가상의 회사를 설립한 신입생들은 '콩들의 마블'이라는 게임에 참여한다. 보드게임처럼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말을 움직여 해당 강의실로 이동한 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점유, 상장, 인수합병 등을 거쳐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둘째 날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린다. 삼육대 캠퍼스를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리마인드 소그룹 ▲둘러봐요 부스체험 ▲하영감(하찮은 영감 월드컵) ▲내 마음입니다 ‘SOMA’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삼육인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류수현 학생처장은 "MVP 캠프는 신입생 여러분을 인재로 키워주고 세워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함께 꿈을 만들어나가는 4년이 되길 기대한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