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58명 추가, 145명째
대학교 동아리 확진자 26명 중 10명 오미크론 확정
오미크론 집단감염 시내버스 차고지 관련 확진자 지속
동구 사업장·부산진구 고시원 신규 집단감염 추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상구 대학교 동아리 사례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분류됐다.
부산시는 12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4명(부산 2만7127~2만7290번 환자)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국내 감염 156명, 해외입국 8명이다. 이 중 학생 확진자는 총 21명(초등12, 중7, 고교2)이 포함됐다.
먼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가 58명이나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 사례는 해외입국자 15명, 입국자 가족 2명, 지역감염 41명(유증상자 14명, 접촉자 27명)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부산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총 145명(해외입국자 55, 입국자 가족 17, 지역감염 73)으로 늘어났다.
특히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사상구 소재 대학교 동아리 사례도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사상구 대학교 동아리 관련,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26명(회원 22, 접촉자 4)이다.
이 집단감염 사례 확진자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검사상 변이가 확인된 10명은 오미크론 확정 사례이며,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나머지 확진자 16명은 오미크론 변이의 역학적 연관 사례로 분류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앞서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금정구 운수업체 관련, 가족 접촉자 2명이 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관련 확진자 규모는 총 25명(종사자17, 접촉자 8)으로 늘어났다. 특히 관련 확진자 3명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해당 집단의 오미크론 확정 사례는 총 12명이 됐다.
이와 함께 동구 사업장과 부산진구 고시원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12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4명(부산 2만7127~2만7290번 환자)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국내 감염 156명, 해외입국 8명이다. 이 중 학생 확진자는 총 21명(초등12, 중7, 고교2)이 포함됐다.
먼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가 58명이나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 사례는 해외입국자 15명, 입국자 가족 2명, 지역감염 41명(유증상자 14명, 접촉자 27명)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부산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총 145명(해외입국자 55, 입국자 가족 17, 지역감염 73)으로 늘어났다.
특히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사상구 소재 대학교 동아리 사례도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사상구 대학교 동아리 관련,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26명(회원 22, 접촉자 4)이다.
이 집단감염 사례 확진자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검사상 변이가 확인된 10명은 오미크론 확정 사례이며,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나머지 확진자 16명은 오미크론 변이의 역학적 연관 사례로 분류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앞서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금정구 운수업체 관련, 가족 접촉자 2명이 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관련 확진자 규모는 총 25명(종사자17, 접촉자 8)으로 늘어났다. 특히 관련 확진자 3명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해당 집단의 오미크론 확정 사례는 총 12명이 됐다.
이와 함께 동구 사업장과 부산진구 고시원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동구 사업장의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지난 10일 확진됐다. 이후 종사자 95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동료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더불어 가족 접촉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부산시는 "해당 시설은 환기 상태가 좋고 책상 가림막 설치 등 거리두기가 양호했지만, 종사자끼리 개인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진구 고시원의 경우 거주자 1명이 유증상자로 지난 7일 확진됐다. 이어 거주자 14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 됐다.
부산시는 "해당 고시원은 환기 상태가 좋지 않았고 거주자들이 주방과 화장실을 함께 이용한 것이 감염 확산의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금정구 어린이집에서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 누계는 총 18명(원아 6, 접촉자 12)이다.
또 90대 1명, 80대 2명, 70대 3명, 60대 1명 등 확진자 7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335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재택치료 982명을 포함한 총 210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7명(70대 이상 22명, 60대 11명, 50대 1명, 40대 이하 3명)이다.
현재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3개 중 39개(61.9%), 일반병상은 730개 중 399개(54.7%),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개 중 635개(45.2%)가 각각 사용 중이다.
부산시는 603병상 규모의 제8생활치료센터를 12일부터 운영한다. 이로써 부산 내 생활치료센터 병상 규모는 총 2008병상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해당 시설은 환기 상태가 좋고 책상 가림막 설치 등 거리두기가 양호했지만, 종사자끼리 개인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진구 고시원의 경우 거주자 1명이 유증상자로 지난 7일 확진됐다. 이어 거주자 14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 됐다.
부산시는 "해당 고시원은 환기 상태가 좋지 않았고 거주자들이 주방과 화장실을 함께 이용한 것이 감염 확산의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금정구 어린이집에서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 누계는 총 18명(원아 6, 접촉자 12)이다.
또 90대 1명, 80대 2명, 70대 3명, 60대 1명 등 확진자 7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335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재택치료 982명을 포함한 총 210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7명(70대 이상 22명, 60대 11명, 50대 1명, 40대 이하 3명)이다.
현재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3개 중 39개(61.9%), 일반병상은 730개 중 399개(54.7%),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개 중 635개(45.2%)가 각각 사용 중이다.
부산시는 603병상 규모의 제8생활치료센터를 12일부터 운영한다. 이로써 부산 내 생활치료센터 병상 규모는 총 2008병상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