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3일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 개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오는 13일 정부와 지역경제 전문가가 모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 전략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2022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체계적 준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소개한다. 이 계획은 지방재정의 상반기 집행 목표를 지난해(60%)보다 상향한 60.5%로 세워 지역 내 재정 순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 시책을 창의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총 15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3만3000명의 지역 일자리 사업 전개도 돕는다.
또 지자체 10곳의 5개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정책 사례와 함께 추진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한다.
우수 정책 사례로는 ▲지역경제(전남의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을 통한 지역성장 거점 마련', 경북 문경시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지역 일자리(부산의 'U-Space BIFC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서울 서대문구의 '두근두근! 핫 플레이스 신촌 박스퀘어') ▲소상공인 및 골목경제 회복 지원(경남의 '경남형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 광주 광산구의 '산정길 골목경제협의체가 그려낸 골목상권 만세 프로젝트') ▲지역사랑상품권(경기의 '지역화폐 확대 발행'·충북 음성군의 '전국 최초 지역화폐 통합 운영') ▲지방규제 혁신(대구의 '맨홀뚜껑 재질의 신소재 허용 지침 개정'·인천 중구의 '등기우편 배달규제 혁신')이다.
뒤이어 지역경제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구본근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2022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체계적 준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소개한다. 이 계획은 지방재정의 상반기 집행 목표를 지난해(60%)보다 상향한 60.5%로 세워 지역 내 재정 순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 시책을 창의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총 15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3만3000명의 지역 일자리 사업 전개도 돕는다.
또 지자체 10곳의 5개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정책 사례와 함께 추진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한다.
우수 정책 사례로는 ▲지역경제(전남의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을 통한 지역성장 거점 마련', 경북 문경시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지역 일자리(부산의 'U-Space BIFC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서울 서대문구의 '두근두근! 핫 플레이스 신촌 박스퀘어') ▲소상공인 및 골목경제 회복 지원(경남의 '경남형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 광주 광산구의 '산정길 골목경제협의체가 그려낸 골목상권 만세 프로젝트') ▲지역사랑상품권(경기의 '지역화폐 확대 발행'·충북 음성군의 '전국 최초 지역화폐 통합 운영') ▲지방규제 혁신(대구의 '맨홀뚜껑 재질의 신소재 허용 지침 개정'·인천 중구의 '등기우편 배달규제 혁신')이다.
뒤이어 지역경제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구본근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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