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두바이서 UAE 총리와 회담…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참석
17일 아부다비서 한·UAE 정상회담…양국 실질 협력방안 협의
18일 사우디 공식 방문…한·사우디 정상회담, GCC 사무총장 접견
20일 한·이집트 정상회담…비즈니스 테이블, 산업협력 강화안 논의
靑 "중동 3개국 정상들과 신뢰·우의 돈독히…협력 저변 확대 기대"
[서울=뉴시스]김태규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20년 3월 중순 UAE와 이집트 방문을 추진했다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순연한 바 있다. 2년 만에 중동 순방 일정이 재추진 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일정이 추가 됐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총리의 초청으로 UAE를 4년 만에 재방문하게 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8년 UAE를 공식 방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오는 16일 두바이에서 두 나라 경제인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및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무함마드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17일에는 아부다비로 이동해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과 지속가능성 시상식에 참석한다. 또 모하메드 왕세제와 회담을 갖고 2018년 격상한 한·UAE 특별전략적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8일부터 1박2일 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의 초청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지역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해외건설 누적수주 1위국이다. 올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협력 대상 국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20년 3월 중순 UAE와 이집트 방문을 추진했다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순연한 바 있다. 2년 만에 중동 순방 일정이 재추진 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일정이 추가 됐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총리의 초청으로 UAE를 4년 만에 재방문하게 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8년 UAE를 공식 방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오는 16일 두바이에서 두 나라 경제인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및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무함마드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17일에는 아부다비로 이동해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과 지속가능성 시상식에 참석한다. 또 모하메드 왕세제와 회담을 갖고 2018년 격상한 한·UAE 특별전략적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8일부터 1박2일 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의 초청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지역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해외건설 누적수주 1위국이다. 올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협력 대상 국가다.
문 대통령은 방문 기간 무함마드 왕세자와 한·사우디 정상회담, 두 나라 경제인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나예프 알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 접견 등 일정도 소화한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20일부터 21일까지 압델 파타 알 시시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집트를 방문한다.
20일 알 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간 지속가능한 성장,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나라 간 양해각서 서명식에 이어 공식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한·이집트 경제인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친환경·미래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탈석유, 산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동 주요 3개국 정상들과의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 국가들과의 협력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20일부터 21일까지 압델 파타 알 시시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집트를 방문한다.
20일 알 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간 지속가능한 성장,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나라 간 양해각서 서명식에 이어 공식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한·이집트 경제인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친환경·미래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탈석유, 산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동 주요 3개국 정상들과의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 국가들과의 협력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