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여사와 아들의 헌신과 투쟁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자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배은심 여사의 별세 소식에 경기지역 정치권과 교육계, 시민사회로부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대의 어머니이인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별세했다"며 "아들의 뜻을 이어 어머니가 쌓아놓은 민주주의 정신과 가치가 후퇴하지 않도록 저희가 더 큰 책임감으로 제대로 지키겠다"고 애도했다.
수원지역 국회의원인 박광온 의원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빈다"며 "하늘에서 이한열 열사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뜨겁게 포옹하기를 기도한다"고 고인을 기렸다.
'안산 단원구을'을 지역구로 둔 김남국 국회의원은 "여사께서 말씀한 '다시는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희생하고 고통받는 가족들이 생기지 않는 나라'를 깊이 새기고 의지를 이어가겠다"며 "이제는 아드님과 함께 영원히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전날 SNS에 추모의 글을 올린 데 이어 이날 서울에 위치한 이한열 열사 기념관 3층에 마련된 빈소에서 문상을 했다.
이 교육감은 전날 SNS에 "아드님과 여사님의 그 헌신과 투쟁으로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왔다. 영전에 깊은 국화꽃 한송이 올려 가는 길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명복을 빌었다.
교육시민단체인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인 송주명 한신대 교수도 "아들의 죽음 앞에 의연히 선 어머니. 평생의 한과 슬픔을 안고 싸워와 우리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호흡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6월의 상징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구리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대의 어머니이인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별세했다"며 "아들의 뜻을 이어 어머니가 쌓아놓은 민주주의 정신과 가치가 후퇴하지 않도록 저희가 더 큰 책임감으로 제대로 지키겠다"고 애도했다.
수원지역 국회의원인 박광온 의원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빈다"며 "하늘에서 이한열 열사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뜨겁게 포옹하기를 기도한다"고 고인을 기렸다.
'안산 단원구을'을 지역구로 둔 김남국 국회의원은 "여사께서 말씀한 '다시는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희생하고 고통받는 가족들이 생기지 않는 나라'를 깊이 새기고 의지를 이어가겠다"며 "이제는 아드님과 함께 영원히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전날 SNS에 추모의 글을 올린 데 이어 이날 서울에 위치한 이한열 열사 기념관 3층에 마련된 빈소에서 문상을 했다.
이 교육감은 전날 SNS에 "아드님과 여사님의 그 헌신과 투쟁으로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왔다. 영전에 깊은 국화꽃 한송이 올려 가는 길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명복을 빌었다.
교육시민단체인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인 송주명 한신대 교수도 "아들의 죽음 앞에 의연히 선 어머니. 평생의 한과 슬픔을 안고 싸워와 우리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호흡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6월의 상징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지낸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는 SNS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1987년 6월 9일 이한열 열사가 잔혹한 폭력 앞에 세상을 떠난 후 배은심 어머니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온몸으로 지켜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한열 열사와 배은심 어머니의 고귀한 삶을 받들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우리가 함께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역사학자인 김준혁 한신대 교수도 SNS에 "저는 범민족대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어머니를 곁에서 뵈면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분이라는 것을 늘 느꼈다"며 "하늘에서 사랑하는 아드님과 다시 만나 영원한 평화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도 SNS에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배은심 여사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의 추모글을 함께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어 "이한열 열사와 배은심 어머니의 고귀한 삶을 받들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우리가 함께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역사학자인 김준혁 한신대 교수도 SNS에 "저는 범민족대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어머니를 곁에서 뵈면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분이라는 것을 늘 느꼈다"며 "하늘에서 사랑하는 아드님과 다시 만나 영원한 평화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도 SNS에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배은심 여사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의 추모글을 함께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