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로 해외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인기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Under the Oak Tree)'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자신을 쓸모없다고 여기던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이 천민 출신 전장의 영웅 '리프탄'과 아낌 없는 사랑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리디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상수리나무 아래 시즌2' 연재를 기념해 진행한 틱톡 챌린지는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60억건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5개 전광판에 '상수리나무 아래' 광고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서가연 리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해외 고객에게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작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해외 시장에서 리디의 웹툰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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