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가온차트 2관왕…BTS·임영웅도 빛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가온차트를 빛냈다.

7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아이유 '셀러브리티'는 2021년 연간 가온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디지털·스트리밍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버터'는 앨범차트 1위,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다운로드차트 1위다.

셀러브리티는 주간 가온 디지털·스트리밍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발매 후 현재까지 디지털차트 톱50 내 랭크 돼 있다.

방탄소년단은 6년 연속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연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으로 가온 인증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을 받았다. 지난해 5월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도 쿼드러플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 쿼드러플 밀리언 앨범 인증을 받은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2021년 11주차 가온차트에서 디지털·다운로드·BGM·벨소리·컬러링차트에서 1위 해 5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5주 연속 주간 다운로드차트 1위를 유지했다. 소셜차트2.0에서는 2021년 42주차부터 현재까지 12주 연속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성 솔로가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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