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불란한 선거운동 염두에 둔 듯
정책본부장은 기존대로 원희룡 유임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의 새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된 권영세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1.05.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5/NISI20220105_0018309304_web.jpg?rnd=20220105153619)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의 새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된 권영세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4선 권영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성동 의원을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권영세 의원은 기존 선대위 해산에 따라 새로 출범하는 선거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선거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당 지도부에서는 권 의원이 사무총장을 겸직하는 것이 선거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일사불란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선대본부장과 사무총장을 한 명이 맡는게 맞다"며 "캠프와 당조직을 한번에 움직일 수 있다"고 했다.
선거대책본부와 병렬 관계인 정책본부의 본부장은 기존 선대위의 원희룡 전 정책총괄본부장이 맡기로 했다. 당 안팎에선 직능본부장으로 김상훈·임이자 의원의 유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았던 임태희 전 본부장은 상임고문을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선대위 관계자는 "내일 최고위에는 사무총장 인선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인선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성동 의원을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권영세 의원은 기존 선대위 해산에 따라 새로 출범하는 선거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선거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당 지도부에서는 권 의원이 사무총장을 겸직하는 것이 선거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일사불란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선대본부장과 사무총장을 한 명이 맡는게 맞다"며 "캠프와 당조직을 한번에 움직일 수 있다"고 했다.
선거대책본부와 병렬 관계인 정책본부의 본부장은 기존 선대위의 원희룡 전 정책총괄본부장이 맡기로 했다. 당 안팎에선 직능본부장으로 김상훈·임이자 의원의 유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았던 임태희 전 본부장은 상임고문을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선대위 관계자는 "내일 최고위에는 사무총장 인선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인선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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