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53.1%, 사망자 53.2% 미접종자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확진자가 폭증했던 지난해 말 8주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4일 최근 8주간(10월31일~12월25일) 위중증 환자의 53.1%, 사망자의 53.2%가 미접종자라고 밝혔다. 미접종자는 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구체적으로 위중증 환자 3598명 중 미접종자는 1819명(50.6%), 1차 접종완료자 91명(2.5%)이었다.
사망자 1818명 중 미접종자는 891명(49.0%), 1차 접종완료자는 76명(4.2%)으로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사람이 절반을 차지했다.
중대본은 "미접종자를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필요성이 더욱 크다"며 "예방접종과 방역패스는 미접종자의 감염을 줄이기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국민은 83.1%이며, 3차 접종률은 37%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4일 최근 8주간(10월31일~12월25일) 위중증 환자의 53.1%, 사망자의 53.2%가 미접종자라고 밝혔다. 미접종자는 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구체적으로 위중증 환자 3598명 중 미접종자는 1819명(50.6%), 1차 접종완료자 91명(2.5%)이었다.
사망자 1818명 중 미접종자는 891명(49.0%), 1차 접종완료자는 76명(4.2%)으로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사람이 절반을 차지했다.
중대본은 "미접종자를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필요성이 더욱 크다"며 "예방접종과 방역패스는 미접종자의 감염을 줄이기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국민은 83.1%이며, 3차 접종률은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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