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키트 이용한 간이 검사 받고,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해야
英교육장관 "원격 교육 단기책…모든 학생 대면 교육 복귀해야"
확진자 최다치 경신…보건부장관 "자유 억제는 최후 수단이다"
![[뉴엄=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동부 뉴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전경. 2020.9.17.](https://img1.newsis.com/2020/09/16/NISI20200916_0016683935_web.jpg?rnd=20200916205825)
[뉴엄=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동부 뉴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전경. 2020.9.17.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영국의 모든 중등학교 학생들이 4일(현지시간) 등교를 앞두고 최소 1회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 "영국의 모든 중등학교 학생들은 내일(4일)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적어도 한 번은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교사 인력 부족으로 학급 간 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각 학교에 필요한 만큼 코로나19 검사용 면봉을 지급했다.
이는 영국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 검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나온 대책으로, 교육부는 이미 비축해둔 코로나19 검사용 면봉을 각 학교에 지급했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두 번 키트를 이용한 코로나19 간이 검사도 받을 예정이다.
또 영국의 중학생들은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나딤 자하위 교육장관은 이는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집에 머무르는 것을 막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런던=AP/뉴시스]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 담당 정무차관이 23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6.24.](https://img1.newsis.com/2021/06/24/NISI20210624_0017593677_web.jpg?rnd=20210624020137)
[런던=AP/뉴시스]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 담당 정무차관이 23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6.24.
나딤 자하위 장관은 이같은 계획을 전하면서 "원격 교육은 단기적인 조치일 뿐이다. 가능한 빨리 모든 학생들이 대면 교육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18만9846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 사망자는 203명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적 모임 제한 등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지 않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자유 억제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국민들은 최후의 수단을 피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을 기대할 것"이라고 데일리메일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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