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중앙, 이 39.4% 윤 29.9%…9.5%p차
R&R-동아, 이 39.9% 윤 30.2%…이, 40%선 턱밑
리얼미터-오마이, 이 40.9% 윤 39.2% '첫 역전'
KSOI-TBS, 이 41% 윤 37.1%…3주 째 우위 지켜
2030서도 이재명 반등…윤석열 고령층-영남만
안철수 깜짝 약진…엠브레인서 10.1% '두자릿수'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 참석해 있다. 2022.01.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3/NISI20220103_0018304275_web.jpg?rnd=20220103144746)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 참석해 있다. 2022.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새해 벽두 나온 차기 대선 여론조사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그 틈을 타 뚜렷한 약진을 보이고 있다.
그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추격해온 이 후보가 3일 공개된 대부분의 조사에서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 큰 격차로 추월하거나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초접전을 벌이는 형국인 것이다. 부인 문제와 선대위 난맥상에 윤 후보가 주춤하는 '데드크로스'를 넘어 이 후보가 치고 나가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李, '박스권 돌파' 40%선 턱밑…尹 30%도 위태
TBS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선, 이재명 41.0% 윤석열 37.1%로 이 후보가 3주째 선두를 지켰다. 윤 후보는 드디어 하락세를 멈추고 1.3%포인트 반등했지만, 이 후보(3.4%포인트)의 반등폭이 커 격차는 더 벌어졌다.
중앙일보 의뢰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선 이재명 39.4%, 윤석열 29.9%로 이 후보가 9.5%포인트 앞섰다. 같은 기관의 한달 전 조사 대비 이 후보는 3.3%포인트 오르며 40%선 턱밑까지 올라간 반면, 윤 후보는 9.0%포인트나 빠졌다.
동아일보 의뢰 리서치앤리서치(R&R) 조사에서도 이재명 39.9%, 윤석열 30.2%로 9.7%포인트 격차가 나타났다. 한달 전 같은 기관이 채널A 의뢰로 실시한 조사 당시 초접전(이 35.5%, 윤 34.6%) 양상에서 차이가 더 벌어진 것이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22 글로벌 해돋이 : 지구 한 바퀴' 새해 온라인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1/NISI20220101_0018298298_web.jpg?rnd=20220101093342)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22 글로벌 해돋이 : 지구 한 바퀴' 새해 온라인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1. [email protected]
2030서도 이재명 반등…윤석열 고령층-영남만
또 이 후보의 진보층 지지율이 71.2%로 상승한 반면, 윤 후보의 보수층 지지율은 64.4%로 하락해 각각 진영내 응집력에서도 윤 후보가 밀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엠브레인 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영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에게 밀렸고, 부동산 민심 이반이 거셌던 서울도 이재명 36.3% 윤석열 35.2%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도 윤 후보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만 우위를 보였고, 30대에선 이재명 44.3% 윤석열 20.1%로 크게 밀렸다. 20대도 이재명 25.8% 윤석열 13.2%였다.
R&R 조사 역시 이재명 후보는 20대 28.3%, 30대 38.7%로 각각 14.7%, 16.2%인 윤석열 후보를 앞섰고, 서울도 이재명 36.1%, 윤석열 31.4%로 윤 후보 우위이던 한달 전 대비 초접전으로 돌아섰다. 중도층도 이재명 34.5%, 윤석열 26.5%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갑작스럽게 이후 일정을 취소한 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향하고 있다. 2022.01.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3/NISI20220103_0018303862_web.jpg?rnd=20220103113012)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갑작스럽게 이후 일정을 취소한 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향하고 있다. 2022.01.03. [email protected]
정권 안정 37.3% 교체 37.1.%…심판정서 주춤
R&R 조사 대선 성격을 물은 결과 '정권 안정론' 응답은 37.3% '정권 교체론' 응답은 37.1%, '양당이 아닌 다른 후보 당선'은 10.0%로 나타났다. 한달 전 같은기관 조사(교체론 38.5%, 안정론 31.5%)보다 격차가 급속도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정권 안정론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며 윤 후보 측에 빨간 불이 켜졌다.
군소 후보 중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KSOI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는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9.2%로 두자릿수대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엠브레인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한달 전 대비 4.0%포인트 오른 10.1%로 처음으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R&R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한달 전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8.6%포인트였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일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회의실에서 복지정책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2/NISI20220102_0018301219_web.jpg?rnd=2022010212405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일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회의실에서 복지정책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2. [email protected]
안철수 깜짝 약진…엠브레인서 10.1% '두자릿수'
KSOI-TBS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1월 1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엠브레인-중앙일보 조사는 지난해 12월 30~31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유선(15.7%)·무선(84.3%)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R&R-동아일보 조사는 지난해 12월 30일~1월 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9.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인용한 조사들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