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레바논 남부의 난민촌에서 시리아 난민 어머니와 자녀 3명이 추위에 석탄을 태우고 자다 독성 가스를 마셔 수면 사망했다고 2일 구조 단체가 말했다.
라살라 앰뷸런스구조대에 따르면 지중해 변의 카라얍 난민촌 집에서 방을 덥히다 변을 당한 가족은 31세의 어머니와 8세, 7세 및 4세 자녀로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질식으로 사망한 상태였다.
6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레바논에는 남쪽의 접경국 시리아에서 내전을 피해 탈주한 150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유엔 등의 도움으로 어렵게 살고 있다.
라살라 앰뷸런스구조대에 따르면 지중해 변의 카라얍 난민촌 집에서 방을 덥히다 변을 당한 가족은 31세의 어머니와 8세, 7세 및 4세 자녀로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질식으로 사망한 상태였다.
6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레바논에는 남쪽의 접경국 시리아에서 내전을 피해 탈주한 150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유엔 등의 도움으로 어렵게 살고 있다.
세계에서 국가 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레바논은 유례없는 경제난에 본국인이나 시리아 난민이나 극도의 빈곤 및 정부 기능 마비에 고통을 겪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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