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외국인 입국 제한 연장

기사등록 2022/01/02 15:00:52

이달 말까지 연장 시행…지난주엔 오미크론 확진자도 등장

[서울=AP/뉴시스]미얀마 의료진. 2021.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AP/뉴시스]미얀마 의료진. 2021.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얀마가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 제한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제한키로 했다.

1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외교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 위험을 막기 위해 시행한 외국인 입국 제한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달 말까지 모든 종류의 비자 발급과 비자 면제 서비스도 중단된다.

지난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4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돼 확산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내린 조치다.

보건부는 최근 24시간 동안 미얀마에서 1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4명으로 총 1만9272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숨졌다.

미얀마의 전체 인구는 5500만명이며 이때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53만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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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외국인 입국 제한 연장

기사등록 2022/01/02 15:00: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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