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동일시간대보다 728명 줄어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40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모두 2402명으로 집계됐다. 통계 자료가 집계되지 않은 경기도는 제외한 수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139명에서 경기도를 제외한 2402명보다 184명 적은 수치다. 같은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 6시 2946명보다는 728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972명, 인천 233명 등 1205명으로, 경기도를 제외해도 전국 확진자의 54.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1013명(45.7%)이 발생했다. 부산 204명, 경남 141명, 충남 120명, 대구 109명, 광주 86명, 충북 69명, 강원 59명, 울산 50명, 대전 47명, 전남 42명, 경북 37명, 전북 23명, 제주 2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아직 6시간이 남은 만큼 1월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대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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