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을 이끄는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SM엔터테인먼트가 각각 레이블 콘서트로 K팝 팬의 연말과 새해를 책임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이브가 올해 문을 닫고, SM이 내년의 문을 여는 구조가 눈길을 끈다.
하이브는 31일 오후 5시30분 경기 고양 킨텐스 제1전시장에서 '2022 위버스 콘 [뉴 에라]'를 연다.
하이브는 매년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중심으로 성과를 정리(올해는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라 출연하지 않지만)한다.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코즈(KOZ) 엔터테인먼트, CJ ENM과 합작 레이블인 빌리프랩 그리고 하이브가 지난 4월 인수한 미국 기획사 이타카 홀딩스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범주(BUMZU), 다운(Dvwn), 엔하이픈(ENHYPEN), 프로미스나인,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이브가 올해 문을 닫고, SM이 내년의 문을 여는 구조가 눈길을 끈다.
하이브는 31일 오후 5시30분 경기 고양 킨텐스 제1전시장에서 '2022 위버스 콘 [뉴 에라]'를 연다.
하이브는 매년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중심으로 성과를 정리(올해는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라 출연하지 않지만)한다.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코즈(KOZ) 엔터테인먼트, CJ ENM과 합작 레이블인 빌리프랩 그리고 하이브가 지난 4월 인수한 미국 기획사 이타카 홀딩스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범주(BUMZU), 다운(Dvwn), 엔하이픈(ENHYPEN), 프로미스나인,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한다.
특히 비버의 특별 무대, 세븐틴의 색다른 편곡 무대, 엔하이픈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블록버스터(Blockbuster·액션 영화처럼)' 첫 합동 무대, 범주의 신곡 발표 등이 눈길을 끈다.
팬과 아티스트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미니 팬미팅 형식의 콘텐츠 '미트 앤 그리트(MEET&GREET)', 올해 공연의 주제와 메시지를 더 깊은 울림으로 전달하는 시간인 서태지 헌정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문화 대통령' 서태지는 지난 2017년 하이브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당시 서태지가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연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에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이브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을 담아 시대를 노래한 뮤지션 서태지의 음악을 재해석한 헌정 무대에서는 참여 아티스트들이 '서태지 밴드'의 라이브 세션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유재하 가요제' 출신인 방 의장의 탐구 정신에 따라,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 찾기에도 열심인 하이브는 작년 연말 공연에선 고 신해철의 헌정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날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처음이 맞닿는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다만, 올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시행으로 인해 공연 종료 후 유튜브로 별도 송출될 예정이다.
팬과 아티스트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미니 팬미팅 형식의 콘텐츠 '미트 앤 그리트(MEET&GREET)', 올해 공연의 주제와 메시지를 더 깊은 울림으로 전달하는 시간인 서태지 헌정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문화 대통령' 서태지는 지난 2017년 하이브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당시 서태지가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연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에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이브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을 담아 시대를 노래한 뮤지션 서태지의 음악을 재해석한 헌정 무대에서는 참여 아티스트들이 '서태지 밴드'의 라이브 세션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유재하 가요제' 출신인 방 의장의 탐구 정신에 따라,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 찾기에도 열심인 하이브는 작년 연말 공연에선 고 신해철의 헌정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날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처음이 맞닿는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다만, 올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시행으로 인해 공연 종료 후 유튜브로 별도 송출될 예정이다.
한류의 개척자인 SM은 최근 하이브에게 K팝 정상 자리를 내준 모양새다. 그러나 온라인 콘서트, 메타버스 등 K팝 업계 중 새로운 것들을 먼저 선보이며 가장 진취적인 엔터사의 면모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새해 첫날은 SM이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에 제격이다.
특히 내년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로 새롭게 명명한 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SMCU(SM Culture Universe)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해다.
내달 1일 오후 1시 SM의 온라인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SM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KWANGYA)'는 이 세계관의 압축 예고 편이다.
1996년 데뷔해 국내 아이돌 그룹의 전형을 만든 H.O.T 강타를 비롯 일본을 기반으로 아시아 한류를 만든 원조인 보아와 동방신기 그리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샤이니 온유·키·민호, 엑소 카이, 레드벨벳, NCT U,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쿤&샤오쥔, 에스파 등 SM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K팝 역사를 쓴 1~4세대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또 DJ 효(HYO)(효연), 레이든, 긴조, 임레이, J.E.B, 미니몬스터(MINIMONSTER), 마 비스타(Mar Vista), 히치하이커가 함께하는 DJ 섹션도 준비됐다.
특히 보아·태연·효연·슬기·웬디·카리나·윈터 등 SM 간판 여성가수들이 뭉친 새로운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의 신곡 '스텝 백(Step Back)'을 처음 공개한다.
또한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오는 1월 발매하는 새 솔로 앨범 수록곡 '피버(Fever)' 무대를 선공개한다.
더불어 오로지 SM타운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조합의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인다. 지난 27일 발매된 '2021 윈터 SM타운 : SMCU 익스프레스' 앨범을 통해 공개된 슈퍼주니어 규현과 샤이니 온유, NCT 태일의 수록곡 무대는 물론, '랩 유닛' NCT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에스파 지젤의 스페셜 스테이지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보아·태연·효연·슬기·웬디·카리나·윈터 등 SM 간판 여성가수들이 뭉친 새로운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의 신곡 '스텝 백(Step Back)'을 처음 공개한다.
또한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오는 1월 발매하는 새 솔로 앨범 수록곡 '피버(Fever)' 무대를 선공개한다.
더불어 오로지 SM타운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조합의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인다. 지난 27일 발매된 '2021 윈터 SM타운 : SMCU 익스프레스' 앨범을 통해 공개된 슈퍼주니어 규현과 샤이니 온유, NCT 태일의 수록곡 무대는 물론, '랩 유닛' NCT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에스파 지젤의 스페셜 스테이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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