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29일 0시 기준 지역에서 3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명이 사망해 인천 지역 누적 사망자는 3만6101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경로별로는 집단 관련 감염 28명, 확진자 접촉 159명, 감염경로 불명 122명,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64명, 연수구 63명, 서구 59명, 미추홀구 46명, 남동구 41명, 계양구 26명, 중구 9명, 동구 4명, 강화군 2명 등이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인천 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1일부터 6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동일집단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구 소재 체육시설에서도 지난 24일부터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확진자가 6명 추가돼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기존 집답감염 사례인 중구 소재 수영장 관련해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부평구 소재 한 직장에서도 3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종교시설에서는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51만133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42만1880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 완료자는 90만5749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982병상 가운데 519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율은 52.9%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92병상 중 79병상이 가동돼 가동율은 85.9%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89병상 중 63병상이 가동돼 가동율은 70.8%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가운데 현재 727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고있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6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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