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대서 오토바이로 떼지어 난폭운전한 일당 검거

기사등록 2021/12/29 10:08:30

최종수정 2021/12/29 11:26:53

경찰 추적 피하고자 번호판 제거하거나 꺾어두기도

남은 공범 6명 검거 위해 추적 중

지난 21일 각각 다른 업체 소속 배달원인 일당이 대전 중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난폭운전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1일 각각 다른 업체 소속 배달원인 일당이 대전 중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난폭운전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경적을 울리고 난폭운전을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공동위험행위) 위반 혐의로 20대 A씨 등 총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 6명은 지난달 21일 오전 1시 40분께 대전 중구, 서구, 동구 등을 돌아다니며 주요 도로에서 오토바이로 대열을 갖춰 지그재그로 난폭운전하고 경적을 울리는 등 다른 차량 주행을 방해하며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순찰차로 추격하자 이를 따돌리기 위해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달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제거한 채 운행하거나 꺾어두기도 했다.

A씨 등 6명은 각각 다른 업체 소속의 배달원으로 이 중 10대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및 오토바이 매매센터 업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공범 6명은 다수가 대구에 거주하면서 SNS를 통해 타지역 폭주족과 사전 공모 후 합동으로 범행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며 “관할 대구경찰청과 공조해 나머지 공범을 검거하고자 수사를 계속하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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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일대서 오토바이로 떼지어 난폭운전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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