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따라 미 하루 확진자 25만3245명 신기록

기사등록 2021/12/29 07:50:39

최종수정 2021/12/29 10:17:41

팬데믹 이후 미국 감염자 6300만명, 사망자 82만명

[보스턴=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로건 공항E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코로나19 검사소를 지나 이동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연휴 기간 동안 미국에서 주요 변종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2021.12.22.
[보스턴=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로건 공항E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코로나19 검사소를 지나 이동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연휴 기간 동안 미국에서 주요 변종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2021.12.2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오미크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가 급속히 번지면서 미국의 7일 평균 하루 확진자수가 28일 오후 25만3245명에 달해 지난 1월12일 24만8209명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력으로 감염자수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팬데믹 발생 이후 미국의 코로나 감염자수는 6300만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도 81만6000명을 넘었다.

27일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CDC)가 자가격리 기준을 10일에서 5일로 줄인 것에 대해 미 업계는 크게 환영하고 있으나 미국 최대 간호사 노동조합 대표는 격리기준 완화로 인해 감염자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진 로스 전국간호사연맹 대표는 "더 많은 환자,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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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따라 미 하루 확진자 25만3245명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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