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 시내버스 승강장,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다 등

기사등록 2021/12/28 14:25:50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개최

통영시,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유공자 표창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기존 노후된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사진=통영시 제공).2021.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기존 노후된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사진=통영시 제공).2021.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노후된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비 가능한 기존 노후 버스승강장을 허물지 않고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도된 시범사업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열악한 시 재정 여건 속에서 투자 대비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기존 노후 버스승강장 중 욕지 덕동마을이나 산양 원항마을과 같이 벽돌로 지어진 곳은 오랜 연식으로 노후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그러나 마을 고유의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귀중한 재산이라 판단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골조는 살리고 내·외부 도색작업과 마을별 특색 있는 벽화를 조성하여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였으며, 향후 포토존 등 새로운 명소로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죽림 시내 일대나 무전대로변에 있는 빨간색 알루미늄 버스승강장의 경우 지붕 누수와 도장 칠 벗겨짐, 색 바램 현상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지붕 방수공사와 더불어 내·외부를 진회색 계통의 무채색으로 도색함으로써 쾌적한 이용 환경은 물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도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선원출신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개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27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4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발전을 위한 '2021년 선원출신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통영시 제공).2021.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27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4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발전을 위한 '2021년 선원출신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통영시 제공).2021.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회장 장재군)는 지난 27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4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발전을 위한 '2021년 선원출신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단체 회원, 후원자, 봉사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 장재군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서현채 명예회장을 포함하여 회원 8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는 이번 대회가 선원출신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통영시,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유공자 표창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1 통영 문화재 야행'의 성료에 따라 지난 27일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에 표창을 전달했다.(사진=통영시 제공).2021.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1 통영 문화재 야행'의 성료에 따라 지난 27일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에 표창을 전달했다.(사진=통영시 제공).2021.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2021 통영 문화재 야행의 성료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에 표창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체 부문에서는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축제를 배우는 사람들, 뚜띠하모니카 합주단이, 개인 부문에서는 이강용(놀이패 새터), 손마회(문화두레 어처구니), 박성호(박성호무용단), 변지연(박성호무용단), 유성순(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각각 수상했다.

 놀이패 새터와 박성호무용단, 뚜띠 하모니카 합주단은 문화재 야행 행사기간 개막 퍼포먼스를 기획·연출하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최신기술인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야간형 공연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이루어진 축제를 배우는 사람들은 침체된 항남1번가 상권에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떠나갔던 상인들이 다시 돌아오는 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한편 2022년 통영 문화재 야행은 내년 5월 중 ‘만하세병(挽河洗兵)’ 이라는 주제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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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식] 시내버스 승강장,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다 등

기사등록 2021/12/28 14:25: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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