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신간] 정말정말 신기한 환상동물 백과사전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유럽 여러 옛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뿔 달린 특별한 말 유니콘, 활활 불타오르는 성깔 있는 고대의 새 피닉스, 헤라클레스와 겨루었던 머리가 아홉 개나 달린 독 뿜는 파충류 히드라, 꾀 많고 인간으로 변신할 줄 아는 꼬리가 아홉 개인 구미호…

세상 어딘가에 인간의 눈을 피해 비밀스럽게 산다고 알려진 신기한 환상동물들 이야기가 멋진 그림들과 함께 생생하게 펼쳐지는 책 '정말정말 신기한 환상동물 백과사전'(별글)이 출간됐다.

'환상동물 지킴이'인 소녀 앤이 쓴 기록장으로 꾸며진 이 책에서는 세계 신화나 전설, 옛이야기 등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각종 환상동물 이야기가 총출동한다. 세계 여러 문화권의 다양한 시각을 접하며 지식도 쌓고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다.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많은 명작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백과사전 시리즈다. 아이들을 푹 빠져들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높은 완성도의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 19개국에서 잇달아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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