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686위안...0.01% 절상

기사등록 2021/12/27 10:57:5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686위안으로 지난 24일 1달러=6.3692위안 대비 0.0006위안, 0.01% 올렸다. 2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5699위안으로 주말 5.5639위안보다 0.0060위안, 0.11% 절하했다. 5거래일 만에 내렸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4분(한국시간 10시54분) 시점에 1달러=6.3692~6.3693위안, 100엔=5.5688~5.5689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4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672위안, 100엔=5.5665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2115위안, 1홍콩달러=0.81659위안, 1영국 파운드=8.5373위안, 1스위스 프랑=6.9376위안, 1호주달러=4.6086위안, 1싱가포르 달러=4.6884위안, 1위안=186.2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00억 위안(약 9조3050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실제로는 400억 위안(83조7270억원)의 유동성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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