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사장에 이현준 대표…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기사등록 2021/12/27 10:42:50

김두만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대표 직속에 안전보건실 신설

이현준 쌍용C&E 사장. (사진=쌍용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현준 쌍용C&E 사장. (사진=쌍용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쌍용C&E는 안전경영을 총괄하는 안전보건실을 대표집행임원 직속으로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현준 대표집행임원 부사장은 대표집행임원 사장으로, 김두만 전무(CFO)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안전보건실은 ESG경영의 확대 실천을 위해 신설됐으며 최고 안전보건책임자(CSO)도 신규 선임했다.

이현준 신임 사장은 시멘트에서 환경으로 사업구조 개편을 주도하고,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 및 공정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멘트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직접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친환경경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두만 신임 부사장은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맡아 신성장 동력인 환경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자금 및 대규모 순환자원 설비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함과 동시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용등급 상향을 이끌었다.

쌍용C&E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생산현장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기존의 안전관리 조직을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전담조직인 안전보건실로 개편해 재해 없는 사업장 구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쌍용C&E 사장에 이현준 대표…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기사등록 2021/12/27 10:42:5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