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에너지 복지 공약 "바우처 지급대상 확대"

기사등록 2021/12/26 14:28:02

최종수정 2021/12/26 16:44:45

"1년 200억원이면 더 많은 분들, 폭염·추위에서 벗어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스마트강군, 선택적 모병제 공약 발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관련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스마트강군, 선택적 모병제 공약 발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관련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서른두 번째 시리즈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원 대상을 확대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낮은 소득, 낡은 주택과 냉난방 설비 탓에 어려운 분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져만 간다"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상당수가 전체 소득 중 연료비 비중이 10%를 넘는 에너지 빈곤층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에너지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저소득가구에 한정돼 있다"며 "기후변화 시대, 어려운 분들의 에너지 빈곤을 시급히 해소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째, 기초생활수급자 중 일부로 한정된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을 확대해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1년에 약 200억원이면 더 많은 분들이 폭염과 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둘째, 저소득층 절반 이상이 20년 넘는 노후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노후주택에 대한 단열, 냉방기기 지원 등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셋째, 잘 몰라서 지원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모든 국민이 보편적인 에너지 기본권을 누리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에너지복지를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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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에너지 복지 공약 "바우처 지급대상 확대"

기사등록 2021/12/26 14:28:02 최초수정 2021/12/26 1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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