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확진자는 청주 42명, 충주 12명, 제천 11명, 진천 5명, 음성·단양 각 3명, 보은 2명, 옥천 1명이다.
이 가운데 돌파감염은 43명 발생했다. 학생 19명, 영유아 5명, 외국인 4명 등은 신규 확진됐다.
청주시는 흥덕구 유치원 관련 확진자 3명이 더 나왔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1명이 감염됐다.
서원구 판매업체 관련 1명(누적 11명), 서원구 초등학교 관련 3명(〃 16명), 청원구 종교시설 관련 4명(〃16명), 흥덕구 부동산 사업장 관련 3명(〃 17명), 서원구 중학교 6명(〃7명),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2명(〃40명) 등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돌봄서비스 업체,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고리로 확진자 추가돼 12명이 감염됐다.
돌봄서비스 업체 관련 3명(〃 9명), 어린이집 관련 1명(〃 13명), 초등학교 관련 1명(〃 13명) 등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8명이 감염됐다. 제천 확진자는 11명 나왔다.
보은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1명(누적 12명)이 추가되는 등 2명이 확진됐다.
음성군은 초등학교 관련 1명(〃 9명), 육가공업체 관련 2명(〃 117명), 향신료 소분업체 관련 1명(〃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단양은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양성 확진됐다. 옥천은 확진된 수원 거주 직장 동료와 만난 50대 1명이 감염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115명이 됐다. 107명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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