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숙박시설 2340곳·농촌관광시설 3만1180곳 대상
정부 "유행 규모 줄이려면 약속·모임 피하는게 상책"
![[서울=뉴시스] 2021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고객들이 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2021.12.23. livertren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23/NISI20211223_0018279869_web.jpg?rnd=20211223150255)
[서울=뉴시스] 2021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고객들이 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2021.12.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정부가 호텔·콘도·민박 등 전국 관광·숙박시설 3만3520개소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전후로 모임·여행이 증가해 자칫 코로나19 확산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보고 받은 '연말연시 관광·숙박시설 및 농촌관광시설 방역점검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이번 성탄절(12월 24~26일)과 연말연시(12월31일~1월2일) 기간 주요 호텔 및 콘도의 예약률은 평균 73%로, 코로나19 이전 시기 평균 9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문체부는 12월을 '특별 숙박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해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6일간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시설 2340개소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호텔·콘도업계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방역 조치에 관한 협조를 당부했다.
내년 4월까지 호텔·콘도업계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등 41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도 12월을 '특별 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해 농촌관광시설 3만1180개소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농촌민박 2만9029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151개소, 관광농원 963개소, 농촌관광휴양단지 37개소이다.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시설을 중심으로 시·군 자체 점검을 실시하면 지자체와 농어촌공사가 주 2회 현장 점검을 벌인다. 오는 29일에는 시·도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내년 2월28일까지는 농촌관광시설 동절기 방역·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유행 규모가 서서히 줄기 시작했으나 확실하게 유행 규모가 줄고 다시 일상회복이 가능하려면 국민 모두가 조금만 참고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1통제관은 "약속과 모임은 피해달라.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책"이라며 "특히 접종을 받지 않으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 정부와 국민, 의료기관 모두가 힘을 합해서 한마음으로 대응한다면 현재의 위기도 극복하고 일상회복도 곧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보고 받은 '연말연시 관광·숙박시설 및 농촌관광시설 방역점검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이번 성탄절(12월 24~26일)과 연말연시(12월31일~1월2일) 기간 주요 호텔 및 콘도의 예약률은 평균 73%로, 코로나19 이전 시기 평균 9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문체부는 12월을 '특별 숙박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해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6일간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시설 2340개소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호텔·콘도업계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방역 조치에 관한 협조를 당부했다.
내년 4월까지 호텔·콘도업계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등 41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도 12월을 '특별 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해 농촌관광시설 3만1180개소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농촌민박 2만9029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151개소, 관광농원 963개소, 농촌관광휴양단지 37개소이다.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시설을 중심으로 시·군 자체 점검을 실시하면 지자체와 농어촌공사가 주 2회 현장 점검을 벌인다. 오는 29일에는 시·도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내년 2월28일까지는 농촌관광시설 동절기 방역·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유행 규모가 서서히 줄기 시작했으나 확실하게 유행 규모가 줄고 다시 일상회복이 가능하려면 국민 모두가 조금만 참고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1통제관은 "약속과 모임은 피해달라.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책"이라며 "특히 접종을 받지 않으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 정부와 국민, 의료기관 모두가 힘을 합해서 한마음으로 대응한다면 현재의 위기도 극복하고 일상회복도 곧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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