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보다는 현실을'... 군포시 청년 정책 발굴 '주력'

기사등록 2021/12/24 11:06:07

최종수정 2021/12/24 13:41:41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공개 모집…30명 내외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난 2019년에 이어 ‘청년 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하는 등 청년분야 정책의제 발굴과 실현에 주력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제2기 청년 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30명 이내로 내년 1월7일까지 참여 희망자 접수를 한다. 접수는 시청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과 우편(15829, 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청소년 청년정책과 청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직장 및 학교,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으로,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배제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청년정책과(031-390-0790)에서 안내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019년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청년의 삶에 대한 정책 실현을 당사자인 청년들과 생각을 나누고, 발굴해 결정한다는 방침과 함께 임기 2년의 ‘청년 정책협의체’를 구성·발족했다.

또 군포시는 같은 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청년정책 기본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청년 정책협의체는 교육·홍보와 청년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4개 분과별로 청년 정책 관련 의제 발굴 등에 주력한다.

특히 정책 대안 제시와 지역 청년들 간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 시의 청년 정책 추진에 참여해 활동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년은 국가의 기둥”이라며 “청년들의 권익 향상과 관련 정책 발굴 및 시정 접목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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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보다는 현실을'... 군포시 청년 정책 발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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