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의심·다중시설' 광주·전남 곳곳서 확진 지속

기사등록 2021/12/23 14:47:15

최종수정 2021/12/23 15:51:42

23일 오후 2시기준 광주 43명·전남 20명

'학교·병원·공무원·요양시설·종교·목욕장'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깜짝' 산타 클로스 복장을 입고 채 코로나19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20.12.23.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깜짝' 산타 클로스 복장을 입고 채 코로나19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20.12.2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오미크론 의심·학교·병원·공무원·요양시설·종교·목욕시설' 등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3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43명, 전남 20명을 기록했다.

광주는 7431번~7473번, 전남은 5694번~5713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 자가치료 조치됐다.

광주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남구의 모 술집·식당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가 식사 뒤 이용한 노래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래방에서는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와 남구 술집·식당 관련 감염자는 30명으로 늘었다.

30명 중 9명은 오미크론 확진으로 판정됐으며 21명은 연관 확진자로 분류돼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집단감염이 확인된 북구의 모 요양병원에서도 동일집단 격리 중에 9명이 추가돼 누적 36명으로 늘었다.

또 광주에서는 남구와 광산구 초등학교 2곳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다.

중형병원 의료진과 국가기관 공무원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위험도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가 이용했던 서구의 한 식당에서 지난 19일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돼 검사가 이뤄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과 국가기관에서 동료 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2일 오전 광주 북구 모 요양병원 앞에서 북구방역당국이 코로나19 소독·방역을 하고 있다. 요양병원에서는 이틀동안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동일집단 격리 조치됐다. 2021.12.22.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2일 오전 광주 북구 모 요양병원 앞에서 북구방역당국이 코로나19 소독·방역을 하고 있다. 요양병원에서는 이틀동안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동일집단 격리 조치됐다. 2021.12.22. [email protected]
전남에서 종교·목욕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20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4명, 광양·신안 각 3명, 여수·목포·화순 각 2명, 나주·보성·함평·장성 각 1명이다.

함평과 신안의 감염경로는 교회를 방문한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확진자 2명은 집단감염이 확인된 목욕시설 관련이며 누적 19명으로 늘었다.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의 감염이 확인돼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 확진자 20명 중 1명(신안)은 베트남 국적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모임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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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의심·다중시설' 광주·전남 곳곳서 확진 지속

기사등록 2021/12/23 14:47:15 최초수정 2021/12/23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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