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하가막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진안군은 23일 전춘성 군수와 군의원, 정대원 주민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등 40여명과 함께 하가막 문화복지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 문화복지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마을단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됐다. 군은 총 10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교류마당과 마을쉼터 등을 건립했다.
여기에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이 더 넓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준공식에서는 정대원 주민위원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지역역량 강화사업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동영상에는 하가막 마을의 볼거리와 추진 상황, 체험활동 사업을 통한 마을의 발전과정 등이 담겼다. 또 마을발전을 기원하며 소원지를 적어 트리에 다는 ‘희망트리달기’ 행사 등을 추진하는 등 뜻 깊은 일정으로 채워졌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주민위원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