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949명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누적 17만45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2225명에 비해 276명 줄었다. 사망자는 39명 발생해 누적 1648명이다.
최근 확진자 현황을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선 지난 7일 2268명에 이어 8일 2141명, 9일 2030명, 10일 2058명, 11일 2015명, 12일 1367명, 13일 1497명, 14일 2299명, 15일 2152명, 16일 2153명, 17일 2041명, 18일 1753명, 20일1488명, 21일 1313명, 22일 2225명 등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1000명대로 떨어졌다가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 다시 2000명 이상으로 올라가는 모양새가 반복되고 있다.
확진자 치료병상은 전체 3134곳 가운데 2436곳(77.7%),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381곳 가운데 320곳(84.0%)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은 전체 수용규모 3435명 가운데 1421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53.1%다. 9054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도민은 모두 1105만5276명으로, 접종률은 83%이다. 333만2405명은 추가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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