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센터 들러 '광주 AI 도시' 강조
선대위 출범…"지역 벽 뛰어넘어" 메시지
여수광양항만공사서 광양항 지원 약속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1박2일' 호남 마지막 날 일정으로 광주·순천·광양을 찾는다. 지난 22일 전북에 이어 이날 전남 선대위 출범식도 열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광주AI데이터센터를 방문한다. 윤 후보는 'AI도시'로서의 광주를 강조하며 광주를 첨단과학 도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오후 1시30분께 전남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전남지역 당협위원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곧바로 전남 선대위 출범식을 연다. 전북 선대위 키워드가 '전북홀대론 불식'이었다면, 이날 행사에선 '지역의 벽을 뛰어넘는다'가 핵심 메시지가 될 예정이다. 선대위는 "혁신과 실사구시 정치로 지역의 벽을 뛰어넘겠다는 후보의 열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마지막 일정으로 전남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찾는다. 직접 광양항만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 스마트 항만으로 키우는 데 있어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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