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단계적 진입을 추구하는 '진입마을'과 ▲마을 소득사업을 목표로 하는 '발전마을'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동네 어르신의 참여를 확대하고 인건비를 지급해 마을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3일까지이다. 선정마을은 ▲진입마을 8개소 ▲발전마을 4개소이다.
진입마을로 선정되면 각 마을별로 사업비 3000만원, 인건비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이 지원된다. 발전마을로 선정된 각 마을에는 사업비 4000만원, 인건비 2000만원 등 총 60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이·통장을 포함한 주민 20명 이상 참여 조건이다. 마을공동형 노인일자리 참여 자격은 만60세 이상(주민등록 기준)이다.
마을사업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동시에 소득증진이 될 수 있는 특산물 생산 판매, 소규모 매장 운영, 농산물 공동 경작판매 등 소득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준비하면 된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우리 마을을 알고 우리 마을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조직화 아카데미’, ‘마을공동사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안성소식-고시/공고),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공지사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 담당(031-678-2058, 07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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