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단체들은 오늘 총궐기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으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충분한 손실보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방역상황이 엄중해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또 다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어떤 영업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 사회전략반장은 "다만 이런 부분들이 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21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손실보상위원회를 통해 자영업 관계자분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고 있다"라며 정부가 단기 대책을 비롯해서 충분한 손실보상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 비상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총궐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방역패스와 영업제한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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