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시네마에서 상영하는 무료 영화 스케줄.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뉴시스】김정은 인턴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조종시네마 개관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종청소년 문화의 집에 마련된 조종시네마는 총면적 564.3㎡ 규모로, 1층에는 카페테리아를, 3층에는 63석 규모의 1관과 36석 규모의 2관을 갖추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내 영화관이 없어 문화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 내 두 번째 영화관인 조종시네마를 내년 1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무료 상영작은 유재근 감독, 윤계상, 박용우 주연의 ‘유체이탈자‘와 조은지 감독, 류승룡, 오나라 주연의 ‘장르만 로맨스’로, 각 관별 하루 5회 상영한다.
관람티켓은 매회 영화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 예정인 조종시네마가 지역주민의 문화갈증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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