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일 60세 이상 3325명…전주 3951명 대비 626명 감소
전체 확진자 중 비율 30%에서 25%로…도 "대상자 접종 서둘러야"
![[서울=뉴시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1141만555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810만2651명, 부산 279만5023명, 경남 278만8328명 등이다. 지역별로 1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87.4%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21/NISI20211221_0000897325_web.jpg?rnd=20211221143139)
[서울=뉴시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1141만555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810만2651명, 부산 279만5023명, 경남 278만8328명 등이다. 지역별로 1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87.4%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주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백신 3차 접종 효과로 보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만3262명으로 전주 대비 117명 증가했다. 11월 3주차(11월 14~20일) 6026명 대비 7236명 증가해 한 달 사이에 2배 이상 많아졌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확진자가 3325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전주(12월 5~11일) 3951명 대비 626명 감소한 수치로,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에서 25%로 5%포인트 감소했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와 비율이 감소한 연령층은 60세 이상이 유일하다.
도는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60%를 넘어서면서, 고령층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점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대상자는 21일 0시 기준 264만6165명이며 이 중 67.6%인 178만874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운영 중인 60세 이상 3차 접종 집중기간 동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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