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해 "평화의 주인, 통일 결정권자"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통일에 앞선 평화라는 미래 세대 청년들의 인식과 시각을 우리가 발전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1일 열린 '2021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연합학술회의' 영상 축사에서 청년 세대에 대해 "이들이야 말로 평화의 주인이고 미래 통일의 결정권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통일부 장관으로서 남북 관계의 진전과 함께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 중 하나가 MZ세대, 2030이라고 불리는 미래 세대와의 소통"이라고 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MZ세대가 통일에 관심이 없다, 부정적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면서도 "평화와 통일을 당위로만 설명하지 않고 삶의 유익과 의미로 연결할 수 있다면 미래 세대가 한반도의 새 시대를 설계하고 창조하며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 장관은 또 "정부는 평화와 번영을 향한 장기적 여정에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청년과 함께 그 시대를 열어나갈 준비를 더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평화와 통일의 앞마당을 아낌없이 젊은 세대들에게 비워주고 내어주면서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게 기성세대들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고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역사로 전진시키기 위해서 마지막 한걸음까지 최선을 다해 내딛고자 한다"며 "청년의 뜻과 마음을 모아 함께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장관은 21일 열린 '2021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연합학술회의' 영상 축사에서 청년 세대에 대해 "이들이야 말로 평화의 주인이고 미래 통일의 결정권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통일부 장관으로서 남북 관계의 진전과 함께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 중 하나가 MZ세대, 2030이라고 불리는 미래 세대와의 소통"이라고 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MZ세대가 통일에 관심이 없다, 부정적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면서도 "평화와 통일을 당위로만 설명하지 않고 삶의 유익과 의미로 연결할 수 있다면 미래 세대가 한반도의 새 시대를 설계하고 창조하며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 장관은 또 "정부는 평화와 번영을 향한 장기적 여정에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청년과 함께 그 시대를 열어나갈 준비를 더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평화와 통일의 앞마당을 아낌없이 젊은 세대들에게 비워주고 내어주면서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게 기성세대들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고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역사로 전진시키기 위해서 마지막 한걸음까지 최선을 다해 내딛고자 한다"며 "청년의 뜻과 마음을 모아 함께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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