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국 피트니스 전문가 오스틴 커런트가 모든 사람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근력 운동법을 담은 '근력 운동의 과학'(사이언스북스)를 펴냈다.
저자는 20세 때인 2014년 국제 보디빌딩 연맹(IFBB)에서 전문가 자격증을 받고 2018년 초부터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세미나를 열어 해부학, 운동 실행 방법, 생물 역학, 영양학, 운동 프로그램 설계 방법을 가르쳐왔다.
복잡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교육에 접목해 동기를 부여하는 저자의 능력은 이 책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 책에는 해부학적, 생리학적 정보가 담긴 인포그래픽과 가장 필요한 핵심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설명이 어우러졌다.
이 책은 근력 운동에 숨어 있는 과학을 설명하고 숙련자와 초심자 모두 부상 없이 근력 운동을 제대로 하는 법을 알려 준다.
근육이 어떻게 작동하고 발달하는지, 우리 몸이 근력을 어떻게 일으키는지 설명하고 심신 전반에 걸친 운동의 효과를 살펴본다.
목표 근육군별로 각 동작에 이용되는 근육을 보여 주면서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히고 실수를 피하도록 설명한다.
또한 저항 운동 중 부상을 피하는 방법, 부상 후 운동을 재개하는 방법과 함께 적절한 준비 운동을 포함한 루틴을 다룬다. 몇 주, 몇 달, 몇 년 동안 기초부터 숙련도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예시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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