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번 조치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 전망은 과도"

기사등록 2021/12/20 19:54:21

보유세 '공시가 사실상 동결' 비판에 반박

"당정, 내 제안대로 공시가 재검토 결단…참 다행"

"국민 걱정 않게 공시가 제도 빨리 합리적 조정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 대선 후보 간담회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1.1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 대선 후보 간담회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1.1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일 당정이 내년 주택 보유세 산정시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한 데 대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제안 드린 공시가격 관련 제도 재검토를, 당정이 기민하게 논의하고 결단해 주셔서 참으로 다행이고 고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인해 공시지가 현실화에도 보유세가 사실상 '동결'되며 이 후보가 요구한 속도조절론이 일부 관철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또 "일각에선 이번 조치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설 것이란 예측이 있지만, 과도한 해석"이라며 "1세대 1주택자 실수요자 부담을 증가시키지 않는 게 목표이며 현 정부정책과도 결이 다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비롯한 진보진영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책은 정치적 이념과 가치가 아니라 국민의 필요와 뜻에 따라야 한다. 국민 삶의 불편을 개선하고,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이 정치적 신념을 관철하는 것 보다 훨씬 우선하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국민주권주의이며 대리인인 일꾼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월 말, 표준지 공시지가를 시작으로 내년 3월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빠르고 철저하게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당정에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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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12/20 19:54: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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