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운영성과 우수 9개 지자체·유공자 포상
나주 배산업·충북 태양광·임실엔치즈 등 선정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에서 '2021년 우수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지역특구제품의 수출 확대 등 특구 운영성과가 우수한 9개 지방자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했다.
전국 188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나주 배산업 특구'(최우수), '충북 태양광 특구'(우수), '임실엔치즈·낙농 특구'(우수) 등 9개 지역특구(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우수 지역특구 지자체(9개)에 대해 대통령상 등 상장과 함께 총 8억원의 포상금이 지원됐다. 해당 지자체 담당자(10명)에게도 별도의 업무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 홍대축제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행사'와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시상식 부대행사로 우수특구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지역특구관 운영 ▲라이브커머스 방송 ▲우수특구 성과교류 토크 등 디지털화 공개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중기부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성장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2021년 우수 지역특화발전특구 9곳에서 탄생한 성공의 씨앗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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