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수사·유치관리팀 등 관련 접촉자 50명 '음성'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7/13/NISI20210713_0017666315_web.jpg?rnd=20210713151009)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해 구속 송치된 외국인 피의자가 구치소 입감 절차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사 경찰관 등 관련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광주교도소 구치소 입감 절차 중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피해자 4명이 현금을 인출, 자택 우편함에 둔 6000만 원을 훔치는 등 절도 혐의로 이달 9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검찰로 구속 송치된 A씨는 광주교도소 구치소로 입감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경찰 수사 중 A씨는 간이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었으며, 체온 측정 결과도 정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사건을 조사한 북부경찰 강력팀 형사 5명은 곧바로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3차까지 백신을 접종한 만큼, 방역 지침에 따라 정상 근무하고 있다.
북부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유치장관리팀 직원 10명, 또 다른 유치인 2명 등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교정 당국도 구치소 입감 전후 A씨와 접촉한 수용자들은 따로 격리 수감한 뒤 검체 채취를 마쳤다. 검사 결과는 오는 19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경찰관, 교도관 모두 코로나19 에방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만큼, 추가 감염 확산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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