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보도전문 채널 YTN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관련 보도가 기획됐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YTN는 17일 "김건희 씨 통화 내용 보도와 관련해 일각에서 주장하는 '기획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YTN은 보도의 전 과정에서 취재 윤리를 준수했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추후 허위사실을 유포해 YTN의 신용과 명예를 훼손할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별렀다.
또 "일부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확인되지 않은 발언으로 보도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본질이 흐려지는 상황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YTN은 지난 14일 김씨가 과거 교수 임용 지원서에 기재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경력이 허위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측 일부에선 김씨에 대한 '허위 경력' 논란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본부장의 죽음을 덮기 위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 후보는 YTN 보도 당시 관련 내용에 대해 부인했으나, 이날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YTN는 17일 "김건희 씨 통화 내용 보도와 관련해 일각에서 주장하는 '기획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YTN은 보도의 전 과정에서 취재 윤리를 준수했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추후 허위사실을 유포해 YTN의 신용과 명예를 훼손할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별렀다.
또 "일부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확인되지 않은 발언으로 보도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본질이 흐려지는 상황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YTN은 지난 14일 김씨가 과거 교수 임용 지원서에 기재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경력이 허위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측 일부에선 김씨에 대한 '허위 경력' 논란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본부장의 죽음을 덮기 위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 후보는 YTN 보도 당시 관련 내용에 대해 부인했으나, 이날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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