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로 폭 줄이고 자연친화적 하천 정비로 대형 차량 진입 차단
임호선 국회의원, 비료관리법 개정으로 비료 대량매입행위 원천 제한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가운데) 충북 음성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서효석·서형석 음성군의원이 원남면 상노리 음식물쓰레기 비료 문제로 업체와 대치하는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1.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2/17/NISI20211217_0000894962_web.jpg?rnd=20211217142829)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가운데) 충북 음성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서효석·서형석 음성군의원이 원남면 상노리 음식물쓰레기 비료 문제로 업체와 대치하는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1.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그동안 창문도 열지 못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주민들이 그동안 큰 고통을 받은 음식물쓰레기 비료 문제 해결에 힘써준 음성군 등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 마을 남복렬(71) 이장은 1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음식물쓰레기로 주민들이 지난 1년간 고생을 많이 했다. 이제 법 통과로 평온을 찾았다"며 "음성군과 원남면, 지역 정치권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상노리 주민들은 22일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방문한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한 업체가 음식물쓰레기 비료 야적으로 심한 악취와 침출수를 유출해 일상생활에 큰 고통을 호소했다.
이 업체가 우량농지를 조성한다는 명분으로 1만3624㎡의 농지를 취득한 뒤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울타리를 두르고 840t의 음식물쓰레기 비료를 대량 살포·매장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마을주민 대표는 지난 4월22일 조 군수에게 이 같은 사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23일에는 주민들이 인근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강력히 항의했지만, 해당 업체는 이틀에 걸쳐 비료 반입을 시도해 주민과 음성군의 저지를 받았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주민들이 그동안 큰 고통을 받은 음식물쓰레기 비료 문제 해결에 힘써준 음성군 등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 마을 남복렬(71) 이장은 1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음식물쓰레기로 주민들이 지난 1년간 고생을 많이 했다. 이제 법 통과로 평온을 찾았다"며 "음성군과 원남면, 지역 정치권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상노리 주민들은 22일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방문한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한 업체가 음식물쓰레기 비료 야적으로 심한 악취와 침출수를 유출해 일상생활에 큰 고통을 호소했다.
이 업체가 우량농지를 조성한다는 명분으로 1만3624㎡의 농지를 취득한 뒤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울타리를 두르고 840t의 음식물쓰레기 비료를 대량 살포·매장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마을주민 대표는 지난 4월22일 조 군수에게 이 같은 사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23일에는 주민들이 인근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강력히 항의했지만, 해당 업체는 이틀에 걸쳐 비료 반입을 시도해 주민과 음성군의 저지를 받았다.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원남면 상노리 음식물쓰레기 비료 문제와 관련해 농로 폭을 줄이고 하천을 정비하는 특단의 조처를 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1.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2/17/NISI20211217_0000894964_web.jpg?rnd=20211217143105)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원남면 상노리 음식물쓰레기 비료 문제와 관련해 농로 폭을 줄이고 하천을 정비하는 특단의 조처를 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1.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군은 음식물쓰레기를 실은 화물차 진입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하천 정비 방안을 마련했다.
농로 폭을 3m로 줄이고 기존 콘크리트 수로관 대신 하천을 넓히고 자연석을 쌓아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수해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천을 정비해 비료를 실은 대형차량의 진입을 사실상 막는 특단의 조처를 했다.
이어 음성군 관계자는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의원에게 비료관리법 개정을 건의했다.
임 의원은 지난 4월30일 비료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 법률안은 이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비료를 공급할 땐 사전에 공급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적정량 이내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전국 농촌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비료의 대량 매립행위를 제한하는 법적 장치가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농로 폭을 3m로 줄이고 기존 콘크리트 수로관 대신 하천을 넓히고 자연석을 쌓아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수해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천을 정비해 비료를 실은 대형차량의 진입을 사실상 막는 특단의 조처를 했다.
이어 음성군 관계자는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의원에게 비료관리법 개정을 건의했다.
임 의원은 지난 4월30일 비료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 법률안은 이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비료를 공급할 땐 사전에 공급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적정량 이내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전국 농촌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비료의 대량 매립행위를 제한하는 법적 장치가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