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민 수원시의원 "인계초 인근 주차난 해결·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필요"

기사등록 2021/12/16 16:45:47

[수원=뉴시스]16일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찬민 수원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수원시의회 제공)
[수원=뉴시스]16일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찬민 수원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수원시의회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최찬민 경기 수원시의원(더민주, 지·우만1·2·행궁·인계동)이 16일 팔달구 인계초 일원 주차난 해결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이날 수원시의회에서 열린 제3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계초교 일원 현안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최 의원은 인계초교 인근 주차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과 인계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주차 단속을 요구하는 학부모의 상반된 입장을 사례로 들었다.

최 의원은 “인계 장다리마을 특화거리 조성 사업 후 노상주차장은 기존 105면에서 25면으로 줄었고, 수원시 예산 문제로 인근 공영주차장 건립은 무기한 연기됐다”며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단속 또한 강화되어 탄력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반해 인계초교 학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은 신호를 두 번 받아야 건널 수 있는 원형교차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조속히 재추진하고, 인계초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도색할 것을 주문한다”며 “인계 장다리마을 특화거리 조성사업 마무리 전에 원형교차로의 효용성 검토를 포함한 전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현안에 대해 검토하고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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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민 수원시의원 "인계초 인근 주차난 해결·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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