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건희, 결혼 전 사생활 아닌 범죄혐의는 다른 문제"

기사등록 2021/12/16 14:18:40

최종수정 2021/12/16 14:21:29

"후보·측근·가족 범죄행위 특검서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국가인재 영입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2021.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국가인재 영입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2021.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및 수상 내역 의혹에 대해 "후보 배우자 문제를 말씀 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결혼 전의 사생활이 아닌 범죄혐의는 또 다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서 지난 김씨 의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후보 배우자의 결혼 전 일까지 책임을 묻기 어렵지 않겠냐'고 했던 데 대해서는 "제가 결혼 전 문제라고 한 것은 아니고 결혼 전의 사생활 문제는 굳이 검증 대상으로 해야 하느냐가 의문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여야 대선후보 간 이른바 '쌍특검'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후보, 또는 대통령의 측근, 가족에 대해서 무한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고 그 중에 범죄 혐의가 있다면 검·경이 충실하게 수사해야 하는데 제가 볼 때는 현재 검찰이 매우 편향적이고 정치적 행태에 가까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에 매우 의문이 가기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의혹을) 빼지 말고 전모에 대해서 성역없이 신속하게 조건 붙이지 말고 특검을 하자는 입장"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여야가 협의해서 결정하면 되지 않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 측근, 가족의 범죄행위는 마땅히 특검을 통해서 전부 명명백백하게 규명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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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건희, 결혼 전 사생활 아닌 범죄혐의는 다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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