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렉트로닉 듀오 '글렌체크'가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레이빙(Raving)'을 발표한다.
'신스팝 밴드'라는 자신들에 대한 초창기 규정을 거부하는 곡이다. 80~90년대 레이브 사운드 위에 현대 팝 감성을 얹었다. "상대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배회하는" 마음을 노래했다.
글렌체크는 10년 전 '60 까르뎅(Cardin)'과 함께 음악 신에 등장했다. 김준원(보컬/기타)·강혁준(신시사이저, 베이스) 두 멤버의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에 마니아가 열광했다.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 부문 수상으로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과 일본 서머 소닉, 프랑스 뉘 소노르,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등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았다..
글렌체크는 약 8년 만의 정규 앨범인 '블리치(Bleach)'를 준비하고 있다. 정규 3집인 이 앨범은 내년 초 공개 예정이다.
김준원은 "10년 가까이 음악 신에 몸 담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두려운 감정도 들었다"라며 "이번 앨범은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기 위한 곡의 모음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스팝 밴드'라는 자신들에 대한 초창기 규정을 거부하는 곡이다. 80~90년대 레이브 사운드 위에 현대 팝 감성을 얹었다. "상대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배회하는" 마음을 노래했다.
글렌체크는 10년 전 '60 까르뎅(Cardin)'과 함께 음악 신에 등장했다. 김준원(보컬/기타)·강혁준(신시사이저, 베이스) 두 멤버의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에 마니아가 열광했다.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 부문 수상으로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과 일본 서머 소닉, 프랑스 뉘 소노르,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등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았다..
글렌체크는 약 8년 만의 정규 앨범인 '블리치(Bleach)'를 준비하고 있다. 정규 3집인 이 앨범은 내년 초 공개 예정이다.
김준원은 "10년 가까이 음악 신에 몸 담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두려운 감정도 들었다"라며 "이번 앨범은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기 위한 곡의 모음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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