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구간 건설공사 완료…연내 순차적으로 개통
국도 33호선 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 17일 개통
국도 34호선 예천 용궁~개포 국도 오는 24일 개통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1/12/15/NISI20211215_0000893105_web.jpg?rnd=20211215154447)
[서울=뉴시스]
경기도 고양시 도심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토당~관산 도로를 비롯해 전국 8개 구간의 국도 건설공사가 완료돼 연내 이용객을 맞이한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구미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연장 72.7㎞에 달하는 8개 국도 건설사업 구간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국도 33호선 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2)가 오는 17일 개통한다.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서 선산읍을 잇는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2, 11.9㎞)는 4차로 신설도로다. 구포~덕산(14.4㎞, 2020년 1월 개통)과 구포~생곡1(9.7㎞, 2021년 6월 개통)에 이어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36㎞ 전 구간을 완성하는 마지막 구간이다.
이번 개통으로 구미시 도심지 통행 시간이 기존 국도 대비 18분(43→25분)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국도 34호선 예천 용궁~개포 국도는 오는 24일 개통한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일원의 2.24㎞ 구간에 대한 4차로 신설 및 선형개량 사업이다. 이번 개통으로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시간이 6분(8→2분) 이상 단축된다.
국도 23호선 김제 국도대체우회도로(흥사~연정)는 오는 28일 개통한다.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서 흥사동을 잇는 김제시 국도대체우회도로(흥사~연정, 10.32㎞)는 4차로 신설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김제시 도심지 통행 시간이 기존 국도 대비 10분(18→8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18호선 해남 옥천~강진 도암 국도는 오는 30일 개통한다.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서 강진군 도암면 간 2차로 5.7㎞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으로 옥천면 소재지 구간의 차량 통행시간이 5분(10→5분) 이상 단축되고, 선형 개량에 따른 교통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국도 42호선 원주~새말 국도는 31일 개통한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에서 횡성군 우천면 간 2차로 11.7㎞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으로 지난 2016년 3월에 착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도로이용자의 통행 안전성 및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특히 원주 치악산과 구룡사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31호선 평창 방림~장평 국도도 오는 31일 개통한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서 용평면 간 2차로 19.9㎞에 대한 선형 개량 사업이다. 도로폭이 9m에서 11.5m로 넓어지고, 교차로가 개선된다.
이번 개통으로 해당 구간의 주말 상습 지·정체 현상이 해소되는 등 도로 이용자의 이동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국도 56호선 홍천 서석우회도로도 오는 31일 개통한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일원의 2차로 1.7㎞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신설사업으로 지난 2018년 3월 착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면 소재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통행안전성이 확보되는 등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국도 39호선 고양 국도대체우회도로(토당~관산)가 오는 31일 개통한다.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에서 관산동을 잇는 고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토당~원당~관산, 9.34㎞)는 4차로 신설도로다. 지난 2004년 4월에 착공해 약 17년 8개월 동안 총사업비 220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고양시 도심 혼잡구간을 우회 통과할 수 있어 해당구간의 차량 통행시간이 20분(29→9분) 이상 단축되고, 지역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확보 등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도심 교통 혼잡 구간을 신설우회하거나, 기존 선형불량 구간을 개량하는 등 국도의 간선기능을 향상시킨 것"이라며 "이번 개통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춰 섰던 일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토교통부는 경북 구미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연장 72.7㎞에 달하는 8개 국도 건설사업 구간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국도 33호선 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2)가 오는 17일 개통한다.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서 선산읍을 잇는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2, 11.9㎞)는 4차로 신설도로다. 구포~덕산(14.4㎞, 2020년 1월 개통)과 구포~생곡1(9.7㎞, 2021년 6월 개통)에 이어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36㎞ 전 구간을 완성하는 마지막 구간이다.
이번 개통으로 구미시 도심지 통행 시간이 기존 국도 대비 18분(43→25분)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국도 34호선 예천 용궁~개포 국도는 오는 24일 개통한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일원의 2.24㎞ 구간에 대한 4차로 신설 및 선형개량 사업이다. 이번 개통으로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시간이 6분(8→2분) 이상 단축된다.
국도 23호선 김제 국도대체우회도로(흥사~연정)는 오는 28일 개통한다.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서 흥사동을 잇는 김제시 국도대체우회도로(흥사~연정, 10.32㎞)는 4차로 신설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김제시 도심지 통행 시간이 기존 국도 대비 10분(18→8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18호선 해남 옥천~강진 도암 국도는 오는 30일 개통한다.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서 강진군 도암면 간 2차로 5.7㎞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으로 옥천면 소재지 구간의 차량 통행시간이 5분(10→5분) 이상 단축되고, 선형 개량에 따른 교통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국도 42호선 원주~새말 국도는 31일 개통한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에서 횡성군 우천면 간 2차로 11.7㎞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으로 지난 2016년 3월에 착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도로이용자의 통행 안전성 및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특히 원주 치악산과 구룡사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31호선 평창 방림~장평 국도도 오는 31일 개통한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서 용평면 간 2차로 19.9㎞에 대한 선형 개량 사업이다. 도로폭이 9m에서 11.5m로 넓어지고, 교차로가 개선된다.
이번 개통으로 해당 구간의 주말 상습 지·정체 현상이 해소되는 등 도로 이용자의 이동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국도 56호선 홍천 서석우회도로도 오는 31일 개통한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일원의 2차로 1.7㎞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신설사업으로 지난 2018년 3월 착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면 소재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통행안전성이 확보되는 등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국도 39호선 고양 국도대체우회도로(토당~관산)가 오는 31일 개통한다.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에서 관산동을 잇는 고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토당~원당~관산, 9.34㎞)는 4차로 신설도로다. 지난 2004년 4월에 착공해 약 17년 8개월 동안 총사업비 220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고양시 도심 혼잡구간을 우회 통과할 수 있어 해당구간의 차량 통행시간이 20분(29→9분) 이상 단축되고, 지역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확보 등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도심 교통 혼잡 구간을 신설우회하거나, 기존 선형불량 구간을 개량하는 등 국도의 간선기능을 향상시킨 것"이라며 "이번 개통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춰 섰던 일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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